교보증권 "무림P&P, 펄프·제지 생산시설 일관화로 생산비용 최소화"

이인아 기자 2022. 9. 1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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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무림P&P에 대해 15일 8월 평균 펄프가격이 사상 최고점인 점과 인쇄용지 가격 인상, SCFI 지수 등 물류비용 하향 안정화 등을 반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원을 제시했다.

김민철 연구원은 "인쇄용지의 전방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난 2011년 펄프·제지 일관화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결과적으로 펄프를 매입해서 인쇄용지를 만드는 경쟁사 대비 약 10~15%의 생산비용 감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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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프·제지 일관화 생산시설 구축..비용감소 및 안정적 수익구조 기대

교보증권은 무림P&P에 대해 15일 8월 평균 펄프가격이 사상 최고점인 점과 인쇄용지 가격 인상, SCFI 지수 등 물류비용 하향 안정화 등을 반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100원을 제시했다.

무림P&P

김민철 연구원은 “인쇄용지의 전방수요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지난 2011년 펄프·제지 일관화한 생산시설을 구축해 경쟁사 대비 원가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결과적으로 펄프를 매입해서 인쇄용지를 만드는 경쟁사 대비 약 10~15%의 생산비용 감소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1805억원, 영업이익은 43.1% 줄어든 111억원을 기록했다”며 “노후설비 교체 및 유지보수에 따라 약 160억원의 유지보수 비용이 반영되면서 영업잉기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1% 증가한 7002억원, 영업이익은 81.6% 늘어난 53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7~8월 평균 펄프가격이 톤당 1030달러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3분기 펄프수요 성수기에 진입할 전망이며, 4분기에는 연말 연초를 맞아 인쇄용지의 성수기에 진입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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