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정글러 '브록사', 프로 복귀 원한다.. "아직 경쟁력 있어" [LEC]

임재형 2022. 9. 15.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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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내 베테랑 정글러로 손꼽히는 '브록사' 매즈 페데르센이 프로 선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브록사'는 지난 2021시즌이 종료된 이후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의 팀 리퀴드와 스트리밍 계약을 맺고 개인 방송에 집중한 바 있다.

'브록사'는 "2023년 다시 프로 씬에 복귀하고 싶다. LEC, LCS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팀에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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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OSEN=임재형 기자] 유럽 내 베테랑 정글러로 손꼽히는 ‘브록사’ 매즈 페데르센이 프로 선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브록사’는 지난 2021시즌이 종료된 이후 북미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의 팀 리퀴드와 스트리밍 계약을 맺고 개인 방송에 집중한 바 있다.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간) ‘브록사’는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프로 선수 복귀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브록사’는 “2023년 다시 프로 씬에 복귀하고 싶다. LEC, LCS 어디에서 시작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정말 팀에서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브록사’는 지난 2017년 프나틱 소속으로 유럽 1군 무대에 데뷔한 베테랑 정글러다. ‘브록사’의 전성기는 지난 2018년이었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와 호흡을 맞추며 프나틱의 스프링-서머 시즌 연속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4강,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 성적에 일조했다.

‘캡스’가 라이벌 팀 G2로 이적한 뒤에는 행보가 아쉬웠다. 2019년 리그에서 최고의 자리에 계속 도전했으나 번번이 G2에 발목을 붙잡혔다. 이후 ‘브록사’는 북미 LCS로 무대를 옮겼지만 성적은 인상깊지 못했다. 스트리머 전업 이전 CLG 소속으로 활동안 2021년은 최악의 성적(스프링 9위, 서머 10위)을 내기도 했다.

‘브록사’는 자신의 플레이에 대해 “아직 경쟁력이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기량 향상을 위해 1년 간 안식년을 보낸 ‘브록사’가 데뷔 이후 다시 도약하는 시즌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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