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가게 밖 햇빛 노출된 페트병 생수.."유해 물질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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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에 담긴 생수가 오랜 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감사원은 환경부에 페트병 생수의 유해 물질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고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한 상태로 유통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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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병에 담긴 생수가 오랜 기간 햇빛에 노출되면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10월 서울시 편의점과 소매점 272곳을 현장 점검한 결과, 37%인 101곳에서 페트병 생수를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야외에 노출한 채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관련해 국내 페트병 생수 3종과 수입 제품 1종을 대상으로 여름철 낮 자외선 강도와 50도 정도의 조건에서 최대 한 달간 노출시킨 뒤 수질을 검사했는데요, 모두 실험 전에는 포름알데히드 등이 검출되지 않았지만, 고온과 강한 자외선 상황에서는 포름 알데히드와 아세트 알데히드, 안티몬이 검출됐습니다.
감사원은 환경부에 페트병 생수의 유해 물질 안전성 기준을 마련하고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한 상태로 유통되도록 하는 대책을 마련하라고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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