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예치금 빼돌린 아산상조 대표 검찰에 구속 송치

김정현 기자 2022. 9. 15. 08: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행을 속여 예치금을 빼돌린 상조회사 대표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일 아산상조 대표 장모씨를 사기·사문서위조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해 6월 장씨를 사기 및 사문서 혐의로 고소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현재 명의만 빌려준 장씨 외에도 아산상조의 실제 소유주로 확인된 나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조회사 실소유주인 공범도 영장 발부받아 추적 중"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은행을 속여 예치금을 빼돌린 상조회사 대표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일 아산상조 대표 장모씨를 사기·사문서위조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범인 회사 직원들은 같은 날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2019년 1월부터 아산상조 회원들의 해지신청서를 위조해 예치계약을 맺은 신한은행에 제출, 예치금 약 6억5000만원을 장씨의 계좌로 무단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해 6월 장씨를 사기 및 사문서 혐의로 고소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현재 명의만 빌려준 장씨 외에도 아산상조의 실제 소유주로 확인된 나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소유주로 여겨지는 공범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다"고 밝혔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