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예치금 빼돌린 아산상조 대표 검찰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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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을 속여 예치금을 빼돌린 상조회사 대표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일 아산상조 대표 장모씨를 사기·사문서위조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해 6월 장씨를 사기 및 사문서 혐의로 고소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현재 명의만 빌려준 장씨 외에도 아산상조의 실제 소유주로 확인된 나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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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은행을 속여 예치금을 빼돌린 상조회사 대표가 결국 검찰에 넘겨졌다.
15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1일 아산상조 대표 장모씨를 사기·사문서위조 혐의로 서울 동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공범인 회사 직원들은 같은 날 불구속 송치됐다.
이들은 2019년 1월부터 아산상조 회원들의 해지신청서를 위조해 예치계약을 맺은 신한은행에 제출, 예치금 약 6억5000만원을 장씨의 계좌로 무단 인출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신한은행이 지난해 6월 장씨를 사기 및 사문서 혐의로 고소하며 경찰 수사가 시작됐다.
경찰은 현재 명의만 빌려준 장씨 외에도 아산상조의 실제 소유주로 확인된 나씨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추적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실제 소유주로 여겨지는 공범에 대해 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다"고 밝혔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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