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8 야구월드컵] 정대선 만루포 대표팀, 캐나다에 '콜드게임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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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캐나다에 압승했다.
대표팀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10시), 캐나다와의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3-0, 6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경기 후 대표팀 최재호 감독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중요한 것은 슈퍼라운드다. 일본과 타이완, 맥시코 모두 어려운 상대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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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캐나다에 압승했다.
대표팀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14일 오전 9시(한국시간 기준 14일 오후 10시), 캐나다와의 오프닝 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13-0, 6회 콜드게임 승리했다. 이 승리로 인하여 대한민국 대표팀은 완벽하게 조 2위를 확정했다.
경기 초반만 해도 대표팀의 2-0 살얼음판 리드였다. 그러나 경기 후반, 6회 초 공격서 대표팀의 공격력이 폭발했다. 무엇보다 볼넷 남발과 폭투 등 캐나다 마운드가 스스로 무너진 점을 잘 공략한 점이 주효했다. 밀어내기 볼넷 등으로 시작한 대량 득점은 한 이닝에만 11점을 내게 하는 원동력이 됐다.
이 과정에서 정대선(세광고)이 만루포를 터뜨리는 등 대회 첫 홈런포를 쏘아 올리기도 했다. 이번 드래프트 상위 지명 예상자인 정대선은 국내에서는 물론, 국제 대회에서도 활발한 타격감을 선보이며, 슈퍼라운드에서의 선전을 예고했다.
4번 타자 겸 포수로 나선 김범석(경남고)도 1타점을 추가, 타점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이진하(장충고)에 이어 김정운(대구고), 신영우(경남고), 박명근(라온고)이 이어 던지며, 캐나다 타선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 무실점투를 선보인 김정운에게 승리가 주어졌다.
경기 후 대표팀 최재호 감독은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들, 정말 감사드린다. 중요한 것은 슈퍼라운드다. 일본과 타이완, 맥시코 모두 어려운 상대이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대표팀은 예비일 없이 15일부터 바로 슈퍼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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