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남', 글로벌 3위 8개국 1위 등극..가파른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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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감독 윤종빈)은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톱 3위를 차지했다.
각각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공개 직후 글로벌 4위에 오른 후, 4일 만에 전 세계를 장악했던 인기에 비하면 '수리남'은 기대만큼 큰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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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릭스패트롤 집계 순위 상승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수리남'이 가파른 흥행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OTT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수리남'(감독 윤종빈)은 넷플릭스 TV 쇼 부문 글로벌 톱 3위를 차지했다. 전날 6위에서 하루 만에 순위가 세 계단 상승한 결과다.
한국을 비롯한 바하마, 홍콩, 케냐, 모로코,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총 8개 국가에서는 흥행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넷플릭스 본진인 미국에서도 전날 7위에 이어 5위로 올라서는 등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수리남'은 지난 9일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된 후 11개국에서 톱10에 올랐으나 글로벌 톱10에는 들지 못했다. 각각 에미상 남우주연상과 감독상을 수상한 이정재와 황동혁 감독의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이 공개 직후 글로벌 4위에 오른 후, 4일 만에 전 세계를 장악했던 인기에 비하면 '수리남'은 기대만큼 큰 인기를 얻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그러나 '수리남'은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면서 흥행 순위를 끌어올리는 모양새다. 하정우 황정민 박해수 조우진 유연석 등 배우들의 연기와 윤종빈 감독의 연출력이 호평을 받고 있어 내친김에 글로벌 1위 자리도 넘본다는 추세다.
한편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다만 실제 수리남 정부가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수리남은 드라마에서 나타나는 이미지가 더는 없고 그런 행동(마약 거래 등)에도 참여하지 않는다"며 "제작사에 법적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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