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태풍 '힌남노' 피해복구에 누적 4만여명 병력 투입

박응진 기자 2022. 9. 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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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 등 대민 지원에 현재까지 연인원 4만명 이상의 병력을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이 지난 6~14일 기간 태풍 피해복구 대민지원에 투입한 인원은 누적 4만900명, 장비는 1900대에 이른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4500여명이 투입됐고, 그 외 경주·밀양·거제시 및 함양·예천군 등 총 10개 지역에 병력과 장비가 분산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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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작전사령부와 해병대1사단 대원들이 14일 태풍 힌남노 피해 지역인 경북 포항시 남구 대송면에서 화생방 제독차량으로 도로에 쌓인 토사를 제거하고 있다. 2022.9.14/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군 당국이 제11호 태풍 '힌남노'에 따른 피해 복구 등 대민 지원에 현재까지 연인원 4만명 이상의 병력을 투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군 당국에 따르면 우리 군이 지난 6~14일 기간 태풍 피해복구 대민지원에 투입한 인원은 누적 4만900명, 장비는 1900대에 이른다.

14일엔 육·해·공군 및 해병대 장병 5000여명과 장비 340여대가 피해복구에 동원됐다. 상대적으로 피해가 큰 경북 포항에 4500여명이 투입됐고, 그 외 경주·밀양·거제시 및 함양·예천군 등 총 10개 지역에 병력과 장비가 분산 배치됐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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