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준수, 전 여친 하니 언급 "케이와는 절대 아냐, 스캔들 한 번 있었다" ('신랑수업')

[텐아시아=우빈 기자]

김준수가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의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김준수가 케이와의 열애설을 강력 부인했다. 

이날 김준수는 뮤지컬 선배 박해미를 만났다. 박해미는 앉자마자 모태범과 임사랑 커플을 언급하면서 "너무 행복해보이더라"라고 말했다. 

김준수는 "원래 저랑 같이 솔로로 방송에 임했는데 연애를 시작하면서 기고만장해졌다. 사돈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라면서도 "부럽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확실히 더 좋아보인다. 얼굴이 더 멋있어지고 '폈다'는 말이 정확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주변에서 결혼을 하다보니까 해가 바뀔수록 불안해진다. 연애 세포가 죽었다는 말이 예전엔 이해가 안됐다. 근데 지금은 죽은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조심스러워지는게 많아서 (마음을) 닫는 게 많다. 예전엔 육식동물이었는데 초식으로 바뀐 것 같다. 초식남이라고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박해미는 김준수를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을 주선했다. 설레고 있는 김준수 앞에 등장한 여성은 배우 황석정. 박해미는 "너를 소개해주는 게 맞는 건지 모르겠다"고 웃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해미는 "준수는 동생이고 뮤지컬 후배고, 어떤 저기도 없었다. 여자와의 스캔들이 하나도 없는"이라면서 "없지? 맞지? 있었니? 혹시"라고 물었다. 

"우리도 몇개 아는데", "준수가 알고 보면 많은데"라며 신봉선과 이승철은 김준수를 몰아갔고 김준수는 "많지 않다. 정말 오해다"라면서 "얼마 전에 그것도 절대 아니다"라고 손으로 엑스를 만들었다.

이승철은 어리둥절해했고 신봉선은 "준수가 얼마 전에 후배 친구와 스캔들이 났었다"고 설명했다. 김준수는 러블리즈 출신 케이와 열애설에 휘말렸던 바. 빠르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승철은 "식구끼린 좀 그렇지"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준수는 박해미에게 "있었다. 한 번 있었다"면서 2016년 열애설이 났던 EXID 하니를 언급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