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다, 파울홈런..김하성, 시애틀전 무안타-팀도 패배

김재호 2022. 9. 15.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이날도 빈손으로 돌아갔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6번 유격수 선바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이날 패배로 시애틀 원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시애틀의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이날 경기로 25홈런-25도루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이날도 빈손으로 돌아갔다.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티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 6번 유격수 선바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46으로 내려갔다.

6회 상대 선발 루이스 카스티요와 세 번째 승부가 가장 아쉬웠다. 초구 96.8마일 싱커를 강타했으나 좌측 파울 폴을 살짝 벗어나는 파울홈런이 됐다.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에 그쳤다. 사진(美 시애틀)=ⓒAFPBBNews = News1
김하성은 계속된 1-1 카운트에서 3구째 슬라이더를 강타했다. 타구 속도 99.9마일, 발사 각도 19도의 잘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외야 가운데로 가면서 담장 앞에서 잡혔다. 타구 비거리는 366피트가 나왔다. 이날 샌디에이고 타자가 때린 타구중 가장 멀리 날아갔다.

팀도 1-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애틀 원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시즌 성적은 78승 65패,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를 앞둔 밀워키 브루어스에 1.5게임차 추격을 허용했다. 시애틀은 80승 62패.

샌디에이고 타자들은 이날 7개의 안타를 때렸지만 한 점밖에 얻지 못했다. 득점권에서 8타수 1안타, 잔루 9개를 기록했다. 3번 타자 매니 마차도가 4타수 무안타 3삼진 기록하며 4개의 개인 잔루를 기록한 것이 아쉬웠다.

선발 마이크 클레빈저는 5이닝 7피안타 3피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1회 훌리오 로드리게스, 에우헤니오 수아레즈에게 홈런을 맞으며 3실점했고, 5회에는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스리런 홈런을 맞았다.

시애틀 선발 카스티요는 6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5패) 기록했다.

시애틀의 훌리오 로드리게스는 이날 경기로 25홈런-25도루를 달성했다. 신인 선수로는 크리스 영(2007) 마이크 트라웃(2012)에 이은 세 번째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