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구혜원, 문 열리지 않았던 그 공간이? 신박한 변화에 이영자도 '깜짝' ('신박한정리2') [종합]

김예솔 2022. 9. 1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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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구혜원 부부가 새롭게 정리된 집에 행복해 했다.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MC이영자와 정리 컨설턴트 이지영 소장의 첫 의뢰인으로 카를로스, 구혜원 부부가 등장했다.

이지영 소장은 가구 재배치와 정리를 통해서 부부의 신혼집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문이 열리지 않았던 다용도실은 카를로스, 오혜원 부부를 비롯해 이영자, 이지영 소장이 들어가고도 넉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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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카를로스, 구혜원 부부가 새롭게 정리된 집에 행복해 했다. 

1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MC이영자와 정리 컨설턴트 이지영 소장의 첫 의뢰인으로 카를로스, 구혜원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카를로스와 아내 구혜원은 복층의 신혼집을 공개했다. 하지만 신혼집은 온갖 짐들이 쌓여 있었다. 카를로스는 "아내가 집 정리를 했다고 얘기하지만 정리가 아니라 물건을 숨겨둔 거다. 나랑 아내와 정리 개념이 완전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혜원은 "카를로스는 집에 물건을 가져오면 절대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다. 카를로스가 가져온 짐들이 쌓여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카를로스는 물건에 추억이 많아 버릴 수 없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두 사람의 집 다용도실은 짐이 쌓여서 문이 열리지 않을 정도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영 소장은 가구 재배치와 정리를 통해서 부부의 신혼집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지영 소장은 "진짜 보여드리고 싶은 공간이 있다"라며 다용도실을 이야기했다. 앞서 카를로스와 구혜원 부부의 다용도실은 쌓인 짐 때문에 문 조차 제대로 열리지 않았던 것. 이에 이영자는 "정말 절박하시다"라고 답답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리 후 이영자는 활짝 열리는 다용도실 문을 보고 감탄했다. 공간 재배치로 탁 트인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 이영자는 "다용도실을 샤워실처럼 만드셨다"라고 말했다. 구혜원은 "이 문을 다 열어본 건 이 집에 와서 처음이다"라며 "나 그냥 여기서 살아야겠다"라고 말했다. 

문이 열리지 않았던 다용도실은 카를로스, 오혜원 부부를 비롯해 이영자, 이지영 소장이 들어가고도 넉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지영 소장은 "선반의 단차를 낮추고 공간 재배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구혜원은 "문이 열렸을 때 세탁기를 버리셨나라고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지영 소장은 "우리가 주인 허락 없이 물건을 버리지 않는다. 이 집의 숨은 공간, 재밌는 공간을 찾아냈다"라며 계단 밑 수납공간을 이야기했다. 카를로스와 구혜원은 잊고 있던 수납공간을 발견해 신기해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N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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