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빌런 제조기 진선규 '공조2'로 보여준 존재감

배효주 2022. 9. 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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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가 '독보적 악역 제조기'로 맹활약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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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공조2: 인터내셔날' 진선규가 '독보적 악역 제조기'로 맹활약한다.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작품이다.

진선규가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유일무이한 악역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성공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냉철한 판단과 치밀한 계획 아래 범죄 조직을 이끄는 ‘장명준’의 극악무도한 면모를 메소드 연기로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을 불러일으킨 것.

특히 진선규는 굵직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내는 외적 변신뿐 아니라 자신을 뒤쫓는 형사들과 날 선 대립에서 비롯되는 서스펜스, 캐릭터 특유의 묵직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 스타일까지 모두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이에 진선규는 “지나가는 컷 사이에서도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외형을 비롯해 ‘장명준’이 지닌 서사에도 중점을 두며 캐릭터를 만들었다.”라며 캐릭터를 위한 각별한 노력을 전해 이목을 더욱 집중시킨다.(사진=CJ ENM)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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