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8월 생산자물가 상승률, 전년동월비 8.7%↑..월간상승률 -0.1%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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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국제금융센터 브리핑' - 정다인 외신캐스터
국제금융센터가 뽑은 핫이슈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8월 생산자물가지수 PPI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8.7% 오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월간 상승률은 -0.1%로 2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 하락이 가장 큰 이유이고, 글로벌 공급 병목 현상이 완화되고 있기 때문이란 해석도 있습니다.
한편 선제적 지표인 PPI 상승률이 둔화하면 소비자물가지수 CPI 상승 압력도 약해질 수 있는데요.
LPL 파이낸셜의 경제학자는 인플레이션 문제의 핵심은 서비스 가격 상승이라며 노동시장의 공급부족이 해소되지 않으면 고물가 상황이 크게 개선되기 어렵다고 지적했습니다.
JP모건은 9월 FOMC에서 1%p 인상이 이뤄질 확률이 1/3 미만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목적지가 다가오는데 긴축 속도를 높일 필요가 없고, 1%p 인상한다면 최종 목표가 5%라는 의미인데, 현실화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가 주목한 외신입니다.
블룸버그는 미국 경제의 큰 문제가 인플레이션보다 인적자본 부족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구체적으로 노동자의 기대 수명이 짧아지기 시작했고, 1인당 노동생산성이 저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로 등으로 인한 조용한 사직이 크게 증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미 채권시장의 좀비기업 파산 우려가 과도하다고 전했습니다.
명목상 13%가 좀비기업에 해당되지만 대부분 급성장 중인 기업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좀비기업은 상장기업의 4%로 추정되는데요.
좀비기업이 발행한 채권 비중도 2%로 높지 않은 수준입니다.
이어서 주요 경제 이벤트를 확인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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