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구글·메타·바오우철강·삼성전자·신라젠·티슈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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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
◇ 과징금 폭탄 '구글·메타'
평소 사고 싶었던 물건이나 궁금해서 알아봤던 검색 키워드들이 갑자기 인스타그램에 광고로 뜨는 경우, 경험해보신 적 있으신가요? 구글과 메타가 이용자들의 동의 없이 이같이 개인정보를 수집해 광고에 활용하다가 과징금 천억 원을 부과받았습니다. 이 소식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박사님, 저는 이런 경우가 많았거든요.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보다 보면 내가 궁금했던 내용이나 사려고 했던 물건이 광고로 떠서 어떻게 알았을까 궁금하기도 했고, 감시당하는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이거, 구글과 메타가 불법으로 정보를 수집했기 때문이었다고요.
- '개인정보 불법 수집' 구글·메타에 과징금 1천억 원
- 동의 없이 타사 행태정보 수집 및 광고 활용 적발
- 이용자의 관심·흥미·기호 등 파악해 맞춤형 광고
- 구글, 수집 여부 '동의'에 자동 체크…미동의 숨겨
- 구글에 629억 원, 메타에 308억 원 각각 과징금 부과
- "위반행위 관련 매출액의 3% 범위서 과징금 산정"
- 구글·메타 "동의 의무 플랫폼 아닌 사업자에 있어"
- 구글·메타, 1천억 과징금 불복…행정소송까지 검토
- 개인정보위 "소송 가능성도 예상…충분히 준비 중"
- 온라인 맞춤형 광고 플랫폼 관련 첫 제재…과징금 최대
- 해외 빅테크 무분별 사용자 정보수집 행위 제동 예상
- 구글·메타 철퇴…무분별 정보수집 관행 제동 걸리나
- 시민단체 "구글·메타 과징금 환영…추가 조치 기대"
- 韓 역대 최대 과징금…유럽은 이미 수천억 때렸다
- 청소년 개인정보 관리 소홀한 메타, 5,500억 원 과징금
- 국내는 유럽에 비해 과징금 부과액 상대적으로 적어
- 개인정보보호법, '위반행위 관련한 매출의 3%' 상한
◇ 호주 철강석 싹쓸이 '바오우철강'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데요. 중국 최대 제철소 바오우 철강이 호주 자원업체와 함께 서호주 필바라에서 철광석을 합작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박사님, 중국이 호주와 손을 잡게 된 이유가 있을까요?
- 中 철강그룹 바오우철강, 호주서 철광석 합작 개발
- 호주 필바라 철광석 개발…연간 2,500만 톤 규모 생산
- 필바라 웨스턴 레인지 철광석 광산에 20억 달러 투자
- 로오틴토가 13억 달러, 바오우 철강 7억 달러 출자
- 세계 최대 철광석 수입국 中, 전 세계 70% 정도 매입
- 중국의 철강산업 '덩치 키우기'…철강 기업 통폐합
- 2019년 바오우철강·마강그룹 합병…타이강도 흡수
- 바오우철강 축으로 과잉설비 통폐합…생산능력 삭감
- 中 바오우 그룹, 글로벌 철강사 1위…韓 업체는 밀려
- '부동의 글로벌 1위' 아르셀로미탈 제치고 정상 탈환
- 포스코- 바오우·일본제철 '철강 삼국지' 본격 개막
- 일본제철 지원 힘입어 韓 포스코·中 바오우 탄생
- 일본제철 전신인 신일본제철, 韓 제철소 건설 지원
◇ 영국왕실 로열 워런티 '삼성전자'
삼성전자 얘기로 넘어가겠습니다. 삼성전자 영국법인이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서거한 지난 8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 성명을 게시하고 있다고요.
- "비통한 심정"…英 여왕 애도 성명 발표한 삼성전자
- 삼성 영국법인, '여왕 폐하' 적힌 애도 성명 게시
- "사회 위해 평생을 헌신한 여왕의 막대한 공헌 기념"
- 英 여왕 국장일까지 애도 동참…마케팅·홍보 최소화
- 英 홈페이지에 여왕 사진 띄운 삼성, 과거 인연 보니
- 과거 英 가전 공장 준공식에 엘리자베스 여왕 직접 참석
- 故 이건희 회장과 함께 자리해 직접 '축사'한 인연
- 2006년부터 英 왕실에 TV·냉장고 등 가전제품 납품
- 英 왕실로부터 올 초 '퀸 로열 워런트' 인증받기도
- 영국 왕실이 직접 사용, 품질 인정한 최고 권위 인증
- 여왕 즉위 70주년 기념, 한정판 비스포크 냉장고 출시
- 삼성, 여왕 서거로 왕실 최고 권위 인증 '효력 상실'
- 찰스3세 인증 다시 받아야…삼성, 재심사받는다
- '부산 엑스포 특사' 이재용 부회장, 글로벌 광폭 행보
- 멕시코 이어 파나마에서도 '부산엑스포' 지원 요청
- 중남미 법인장 회의 갖고 사업 현황 및 전략 점검
- 당초 참석 예정이던 오늘 재판 불출석…유럽행 예상
- 중남미 이어 유럽서도 지지 요청…현지 사업도 점검
- 19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장례식 참석 가능성
- 유럽 가는 이재용…영국 반도체 설계 ARM 인수 주목
- 이재용 "2030년 시스템반도체 1등"…ARM이 첫 단추
- 주요 모바일 프로세서, ARM 구조방식 기반으로 설계
- ARM 인수 추진한 엔비디아, 규제당국 반대로 불발
◇ 상장폐지 운명의 심사 '신라젠·티슈진'
신라젠과 코오롱티슈진이 다음 달 상장폐지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선 신라젠의 경우, 최근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는데, 거래소가 다음 달 12일께 자구노력을 점검해서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죠. 박사님 어떻게 보십니까.
- 운명의 10월…신라젠·코오롱티슈진 거래재개 될까
- 신라젠, 9월 개선계획 제출…10월 기심위서 결론
- 경영진 교체·사업 확보·자금 마련 등 자구 노력
- 신라젠 17만·코오롱티슈진 6만 소액주주 '전전긍긍'
- 경영진 바꾸고 지배구조 개선한 신라젠, 벼랑 탈출?
- 한국거래소, 지난 2월 신라젠에 개선기간 6개월 부여
- 앞서 개선기간 끝난 1월엔 기심위서 상장폐지 결정
- 코스닥시장위원회서 개선기간 부여, 상장폐지 모면
- 신라젠 개선계획이행내역서 제출→코스닥시장위 개최
- 신라젠 측, 9월 내 신규 파이프라인 본계약 마무리
- 자금력 충분 vs. 경영 안정성·건정성 확보 '팽팽'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 처남 서홍민, 신라젠 인수
- 엠투엔, 신라젠 지분 20.75% 확보해 최대 주주 등극
- 서홍민 엠투엔 회장 "국내 바이오산업 생태계 키운다"
- 서울대병원 뇌질환 기초연구에 투자…신라젠과 성장
- 티슈진, 23일까지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제출해야
- 이후 한국거래소 기심위 열고 상장폐지 여부 의결
- 2017년 출시한 '인보사' 허위 성분 논란에 상폐 위기
- 식약처 허가 과정서 연골세포 아닌 신장 세포가 포함
- 인보사 품목허가 취소, 코오롱티슈진 주식거래도 정지
- 코오롱티슈진, 재무 건전성 개선·자금 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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