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부산 중소기업 제품 매장 연다

부산시·신세계, 동백상회 운영 협약..19일부터 입점 기업 모집

신세계 센텀시티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부산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매장이 생긴다.

부산시는 15일 신세계와 동백상회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백상회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쇼핑 매장이다. 2020년 11월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1층에 문을 열었다가 지난 6월 유라시아플랫폼 공간 재편으로 운영을 중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세계는 센텀시티점에 동백상회 매장을 제공하고, 부산시가 운영을 총괄한다.

신세계 센텀시티점 동백상회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www.bepa.kr) 공고를 참고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bk_kim@bep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10월 서류 평가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입점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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