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하반기 실적 회복 전망-하나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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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1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시장 우려와 달리 하반기 실적 회복으로 올해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3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고 4분기에도 전년동기비로는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 1, 2분기 실적 부진은 매출 부진, 역기저 효과, 일회성비용 반영 영향이 컸다. 반면 3분기와 4분기엔 기저가 높지 않고 일회성비용이 크지 않으며 서비스매출액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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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15일 LG유플러스에 대해 시장 우려와 달리 하반기 실적 회복으로 올해 영업이익 감소 전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분석했다. 주가 부진은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 부족 때문이라고 판단하며 3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투자 심리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매출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이지만 연간 3% 이상의 이동전화매출액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18% 배당 성장이 유력한 상황인데 주가는 오르지 못했다. 이익 성장 추세를 감안하면 역대급 저평가 상황"이라고 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3분기부터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를 나타낼 것이고 4분기에도 전년동기비로는 높은 영업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지난 1, 2분기 실적 부진은 매출 부진, 역기저 효과, 일회성비용 반영 영향이 컸다. 반면 3분기와 4분기엔 기저가 높지 않고 일회성비용이 크지 않으며 서비스매출액 성장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올해 중간배당을 250원으로 결정했다. 총 배당금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650원이 가장 유력해 보인다"며 "상반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영진은 하반기 이익 증가를 염두에 두고 중간배당을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일회성을 빼면 사실상 상반기에도 이익 증가 추세를 기록했고 현 추세를 감안하면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가 당연하기 때문이다. 기대배당수익률은 5.8%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LG유플러스는 뚜렷한 이동전화매출액 성장 둔화 양상을 보였다. 5G 순증 가입자수 둔화와 더불어 이동전화매출액 성장률이 2%에 그쳤기 때문"이라며 "1분기를 바닥으로 매출액 흐름이 점진적으로 나아지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2분기 2.6% 성장에 이어 3분기에는 3%, 4분기엔 3.5% 성장할 전망이다. MNO 가입자 감소 폭이 둔화되고 있으며 5G 가입자 순증폭이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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