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낸드·OLED 경쟁력 강화 예상"-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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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낸드(NAN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5일 "메모리 산업의 다운사이클 진입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향후 삼성전자는 낸드, OLED 사업의 우수한 원가구조 확보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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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낸드(NAN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경쟁력 강화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5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15일 "메모리 산업의 다운사이클 진입과 경기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향후 삼성전자는 낸드, OLED 사업의 우수한 원가구조 확보로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특히 낸드 부문은 하반기 30% 이상 가격이 하락해도 원가구조 개선 효과로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 유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OLED 사업도 플렉서블(flexible) OLED 부문의 독점적 공급지위와 특허 보유로 영업이익률 20% 이상 유지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은 반도체 부진, 디스플레이 호조세가 전망된다. 매출 79조6000억원, 영업이익 12조4000억원으로 예상돼 컨센서스 영업이익(13조4000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3분기 디스플플레이 영업이익은 아이폰14용 플렉서블 OLED 패널 주문이 급증하며 전분기 대비 43% 증가할 것"이라며 "올해 디스플레이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10.5%)은 2012년(11.1%) 이후 10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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