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2' 현빈만? 진선규도 역대급 변신..'유일무이 빌런 캐릭터 탄생'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진선규가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에서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역대급 빌런 캐릭터를 탄생,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공조2'(감독 이석훈)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앞서 7일 개봉과 동시에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9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공조2'. 이 가운데 진선규가 글로벌 범죄 조직의 리더 장명준으로 분해 유일무이한 악역 캐릭터 구축에 성공, 관객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진선규는 그간 첫만 영화 '극한직업',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 등 숱한 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거듭해온 바. 이번 '공조2'에선 냉철한 판단과 치밀한 계획 아래 범죄 조직을 이끄는 장명준의 극악무도한 면모를 빼어난 메소드 연기로 그려내며 팽팽한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진선규는 굵직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강렬한 아우라를 자아내는 외적 변신뿐 아니라 자신을 뒤쫓는 형사들과 날 선 대립에서 비롯되는 서스펜스, 캐릭터 특유의 묵직하고 타격감 있는 액션 스타일까지 모두 선보이며 관객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진선규 표' 역대급 빌런 캐릭터로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하게 저격람 '공조2'는 열띤 입소문에 힘입어 강력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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