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경악한 카를로스♥구혜원 창고집→따로 또 같이 변신(신박한정리2)[어제TV]

이슬기 2022. 9. 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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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 카를로스, 구혜원(엘레나) 부부가 서로에게 맞는 생활을 찾았다.

9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카를로스와 구혜원 신혼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그는 카를로스가 물건을 쌓아 놔서 정리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2'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집구석 카운슬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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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 카를로스, 구혜원(엘레나) 부부가 서로에게 맞는 생활을 찾았다.

9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2 : 절박한 정리'에서는 카를로스와 구혜원 신혼부부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 이영자는 공간 크리에이터 이지영 소장과 함께 의뢰인의 집을 방문했다.

의뢰인 카를로스는 "아내와 사이좋고, 너무 사랑해서 결혼했는데 유일하게 다투는 이유가 정리나 청소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끌었다.

"혼자 살았을 때는 어느 정도 정리 잘되어있고 깨끗했는데, 아내와 살면서 예전처럼 정리할 수 없어 도움을 요청했다"라는 것.

또한 그는 "가끔 아내가 정리 다 했다고 하는데 제가 와서 보면 이게 무슨 정리야. 보이는 걸 숨기는 것 뿐이지 정리는 아니다. 아내와 정리 개념이 완전 다르다"라고 호소했다.

하지만 아내 구혜원의 입장은 달랐다. 그는 카를로스가 물건을 쌓아 놔서 정리할 수 없다고 해명했다.

구혜원은 "이 집에선 뭐든지 갖고 오면 나가지 않는다. 몰래 버리려고 하면 귀신 같이 안다"라고 설명했고 카를로스는 "나는 물건의 의미를 사랑한다. 내 인생에서 어떤 시기에 물건이 들어왔는지 알기 때문에 추억이 있어서 물건을 버리기가 쉽지 않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영자는 "신혼집이잖아요. 여기에 다른 사람이 사는 것 같다. 두사람의 추억은 아무것도 없는 거 알아요? 그래서 저는 선생님이 두분의 추억이 물씬 나는 그런 정리를 해주셨으면 한다"라고 반응했다.

이지영 소장은 "두 사람의 정리 기준과 방법이 다르다"라며 '따로 또 같이' 콘셉트를 제안했다. 실은 구혜원의 공간으로 서재는 카를로스 공간으로 2층 침대가 있던 손님 방은 두 사람의 침실로 재배치한 것.

부부는 이지영 소장의 솔루션에 만족했다.

한편 ‘신박한 정리2'는 나만의 공간인 집의 물건을 정리하고 공간에 행복을 더하는 노하우를 함께 나누는 집구석 카운슬링 예능 프로그램이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2' 방송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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