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루닛, 우수한 기술력에도 주가 저평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루닛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에도 주가는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루닛은 기술력 측면에서 피어그룹 대비 우수함을 입증했다"면서 "인공지능(AI) 관련 다수의 학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으며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15일 루닛에 대해 우수한 기술력에도 주가는 저평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루닛은 2013년 설립된 의료 인공지능 전문 기업이다. 인공지능을 통한 암 진단, 치료 솔루션 개발이 주요 사업 분야다. 딥러닝 기술을 통해 인간의 시각적 한계를 보완하는 판독 보조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했다. 의료영상 기반의 새로운 바이오마커(생체표지자)를 찾아내는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을 개발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암 진단 관련 영상 판독 솔루션 '루닛인사이트'와 암 치료 관련 이미징 바이오마커 솔루션 '루닛스코프'가 있다.
정재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루닛은 기술력 측면에서 피어그룹 대비 우수함을 입증했다"면서 "인공지능(AI) 관련 다수의 학회 참가를 통해 실력을 입증했으며 세계적인 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했음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글로벌 피어그룹(비교기업) 대비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밸류에이션은 저평가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실제 루닛의 비교 대상인 미국의 패스AI(pathAI), 프랑스의 오킨(OWKIN) 등은 비상장 회사이지만 현재까지 시리즈 펀딩으로 유치한 자금 규모를 비교해 보면 루닛의 기업가치를 상회하고 있다.
정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루닛의 밸류에이션은 글로벌 피어그룹 대비 높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돼 있다"면서 "하반기 파트너사 확대 등 다수의 모멘텀이 존재하므로 주목할 이유는 충분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축의금 조금 내고 겁나 X먹어"…구설수 오른 김종국 발언
- "719만원이던 월급이 66만원"…현대트랜시스 직원들의 고충
- 부부 강제추행 만연…"언제든 만질 수 있다는 건 잘못"
- 페루 축구경기장에 벼락…8명 동시에 쓰러져(영상)
- 전남편 공개 저격한 황정음 "아이 모습 나만 본다, 메롱"
- '태어나보니 지디의 조카'…삼촌의 명품카 선물 플렉스
- "발리서 밤일한다니"…'이범수와 이혼 소송' 이윤진, 가짜뉴스에 분노
- 율희 "성매매 혐의 최민환, 3일만 합의이혼 요구" 눈물
- "딸, 사랑해 다음 생에도"…유치원생 남기고 떠난 싱글맘
- "100마리 넘게 나와"…설사하던 2세아 뱃속서 '이것' 발견돼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