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SBS 금의환향 소감 "집처럼 편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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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 첫 방송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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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남궁민이 '천원짜리 변호사' 첫 방송을 앞두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는 9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는 수임료는 단돈 천원 실력은 단연 최고, '갓성비 변호사' 천지훈이 빽 없는 의뢰인들의 가장 든든한 빽이 되어주는 통쾌한 변호 활극.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모두 지닌 ‘믿보배’ 남궁민이 천 원짜리 한 장으로 만날 수 있는 가성비 최강의 법조 히어로 ‘천지훈’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남궁민은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했던 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 이후 2년만에 SBS 금토드라마로 돌아온다. ‘스토브리그’가 SBS 금토드라마 흥행에 초석을 깔았다는 평을 얻기도 하는 만큼 돌아온 남궁민을 향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 남궁민은 “SBS는 저에게 집처럼 편안한 곳이다. 이곳에서 다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히는 한편 “이번에도 저를 믿고 반겨주시는 만큼 따뜻하고 즐거운 이야기,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남궁민이 출연하는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만족도를 높이며 소위 ‘믿보남궁’이라는 타이틀을 얻은 만큼, 차기작으로 선택한 ‘천원짜리 변호사’에 대한 관심 역시 뜨겁다. 이에 남궁민은 “시청자의 기대감에 보답하고 충족시켜 드릴 수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항상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천원짜리 변호사’는 김재현 감독님 그리고 최수진, 최창환 작가님과 미팅을 했을 때 보여주신 진실성에 감동을 느꼈고,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다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선택하게 됐다. 또한 ‘천지훈’이란 캐릭터가 겉으로는 유쾌해 보이고, ‘수임료 천 원’, ‘화려한 복장’ 등 얼핏 만화적이고 코믹한 요소가 눈에 띄지만 그 안에는 분명 따뜻하고 진솔한 감동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담아낸 이야기가 가진 힘에 이끌렸다”며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혀 남궁민의 선구안을 다시 한번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남궁민은 ‘백마리’ 역의 김지은, ‘사무장’ 역의 박진우와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인연을 쌓게 됐다. 이에 대해 남궁민은 “두 배우와는 함께 작업을 한 경험이 있는 만큼 서로의 연기 열정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때문에 이번 작품에서 다시 호흡을 맞출 수 있어 매우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더군다나 ‘천원짜리 변호사’는 천변, 마리, 사무장의 케미가 드라마의 생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좋은 호흡을 다시 맞출 수 있어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해 세 배우가 선보일 환상의 케미에 궁금증을 높였다.(사진=SBS)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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