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매 분기 호실적 지속..배당수익률도 매력적-유진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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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15일 제일기획에 대해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없이 매 분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산업은 계절성이 뚜렷한 산업으로 통상적으로 3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는데, 비우호적인 외부환경 지속되고 있음에도 3분기 성수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총이익은 3천809억원,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분기를 능가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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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5일 제일기획에 대해 성수기와 비수기 구분없이 매 분기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5%를 상회하는 배당수익률도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7천원을 유지했다.
이현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산업은 계절성이 뚜렷한 산업으로 통상적으로 3분기는 비수기에 해당하는데, 비우호적인 외부환경 지속되고 있음에도 3분기 성수기 이상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3분기 매출총이익은 3천809억원, 영업이익은 902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분기를 능가하는 호실적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최대 매출지역인 유럽을 포함해 북미, 동남아, 신흥시장 등 모든 지역에서 리테일, 디지털 등의 물량 증가 더해져 고른 성장세 이어갈 것"이라며 "4분기도 성수기 효과에 더해 전년 동기 일회성 인센티브 효과가 제거되며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팬데믹을 거치면서 광고주들은 매출로 직결될 수 있는 광고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비용 대비 높은 효율을 추구하게 되면서 통합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를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디지털 안에서도 디지털 콘텐츠 제작, 소셜 마케팅, 라이브 커머스, 이커머스 등 디지털 미디어 통합 대응 니즈가 높아지면서 동사가 진출할 수 있는 사업 기회가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 매체대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며 이외에도 신사업의 일환으로 메타버스 관련 팀을 신설해 변화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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