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류필립♥' 미나 "임신? 난자수 줄었다고..나이 많아서 힘들 것" ('근황올림픽')
[텐아시아=윤준호 기자]
가수 미나가 임신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2022년 월드컵 20주년, 놀라운 외모의 월드컵 여신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미나는 "50대가 되다 보니까 건강 프로그램에서 섭외가 많이 들어온다. 간간히 방송에도 출연하고 있고,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폴댄스. 올해부터 시작한 운동인데 정말 재미있다. (폴댄스를 하다보니) 여기저기 까지고 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50대가 되었지만 동안 미모를 뽐내고 있는 미나. 그는 동안 비결에 대해 "선크림을 자주 바르고 있다. 예전에 내가 태닝을 많이 해서...피부 노화의 주범인 햇빛을 정말 좋아했다. 그래서 요즘에는 올해부터 양산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나는 "데뷔를 31살에 했다. 그때부터 관리를 정말 열심히 했다. 몸에 좋은 오메가3, 칼슘 그런거를. '약쟁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지금은 그렇게 까지는 안 먹는다"고 했다.
한때 2002년 한일 월드컵 여신으로 불리기도. 미나는 "당시 일부 커뮤니티에서 '이 여자 누구냐?'라고 하면서 찾기 시작했다. 기자분이 내 사진이 달린 기사 밑에 나를 찾으면 소정의 상품을 드린다고 해놨었다. 아무튼 그 때 사진이 너무 못 나왔다. 아이라인 그리는 방법도 몰랐었다. 지금 보면 창피하고 쑥쓰럽다"고 말했다.
미나는 "그 사진이 피파 잡지에도 올라갔다고 하더라. 근데 거기 딱 두 명이 올라갔다. 김흥국 선배님이랑 나만 올라갔다. 우리 때는 그렇게 띄우는 걸 (노리고 한 거라면) 천재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미나는 2018년 17살 연하 류필립과 결혼했다. 임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기도. 그는 "임신 준비를 했었다. 근데 다리를 다쳐서 항생제를 맞았다. 그거 빠지려면 1년을 기다려야 했다. 그리고 다시 시험관을 했더니 난자 수가 확 빠졌다더라. 임신을 다음으로 미루자니 내가 너무 힘들 것 같더라"라고 토로했다.
또한 "남편도 그렇게 해서 아이를 낳지는 말자고 했다. 내가 나이가 너무 많으니 간절해도 안 될 것 같더라. 좀 더 젊었다면 지금보다는 간절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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