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반발 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나스닥 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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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장중에는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안정을 기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대형 기술주에 대한 규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자 주요 지수도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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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시가 전날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 유입으로 소폭 상승마감했다.
14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12포인트(0.1%) 상승한 3만1135.0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3.32포인트(0.34%) 오른 3946.0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6.10포인트(0.74%) 오른 1만1719.6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는 방향을 잡지 못한채 오르락내리락 변동성 장세를 보이다 장막판 상승 반전했다. 다만 2년3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인 4~5%대 전날의 급락분을 만회하는 데는 실패했다.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 최고시장전략가는 로이터에 "전날 커다란 손실을 입고 난 후 오늘은 상처를 간호하는(lick-your-wounds) 날이었다"며 "휴식의 날로 (쉬어가는 분위기가) 다소 환영을 받는 신호로 읽혔다"고 말했다.
전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시장 전반을 뒤흔들었지만 이날 나온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에 부합하며 증시가 소폭 반등했다.
데트릭 전략가는 "인플레이션 논쟁이 계속됐다"며 "어제는 '힘든 전투이며 연준이 계속 공격적일 필요가 있다'는 가혹한 현실을 일깨워주는 날이었다.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높은 물가의 확산을 제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오는 20~21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금리를 최소 0.75%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다음주 연준이 금리를 최소 75bp(1bp=0.01%p) 올릴 확률은 100%로 가격에 반영됐지만 100bp라는 대폭 인상 가능성도 28% 수준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에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며 "장중에는 달러 약세 및 국채 금리 안정을 기반으로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으나 대형 기술주에 대한 규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들이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하자 주요 지수도 상승분을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장 마감을 앞두고 재차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상승마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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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진 기자 seojin07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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