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레인저스 원정서 3-0 완승

김재민 2022. 9. 1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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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했고, 나폴리가 대승을 거뒀다.

SSC 나폴리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전 4-1 대승에 이어 2경기 연속 3골 차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로 치고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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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김민재가 풀타임을 소화했고, 나폴리가 대승을 거뒀다.

SSC 나폴리는 9월 1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글래스고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와의 '2022-2023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2차전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김민재는 선발 풀타임을 뛰었다.

경기를 주도한 나폴리는 후반 10분 제임스 샌즈의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우위까지 얻은 후 경기를 쉽게 풀었다. 슈팅 25개를 몰아친 끝에 3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후반 23분 마테오 폴리타노의 페널티킥 득점으로 앞선 나폴리는 후반 40분 자코모 라스파도리가 박스 부근에서 절묘한 원투 패스 연계로 만든 찬스를 마무리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탕귀 은돔벨레의 3번째 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나폴리는 조별리그 1차전 리버풀전 4-1 대승에 이어 2경기 연속 3골 차 승리를 거두며 A조 1위로 치고 나갔다.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공수 양면에서 활약이 뛰어났다. 인터셉트 3회, 클리어링 3회, 공중볼 경합 승리 4회 등을 기록한 김민재는 과감한 롱패스로 공격의 기점이 되기도 했다.(사진=김민재)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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