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가 만든 처음의 기록..UCL 18시즌 연속+39팀 상대 득점

배시온 2022. 9. 1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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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먼저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8시즌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됐다.

메시와 호날두는 이 경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내 38개 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었다.

하지만 메시가 이번 경기에서 마카비 하이파를 상대로도 득점을 터트리며 이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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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시온 기자= 리오넬 메시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다. ‘영원한 레전드’가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유럽 최고의 팀들이 펼치는 무대에서 그에게 득점을 허락한 팀은 무려 39개다. 또한 18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서 득점을 넣은 첫 선수가 됐다.

파리생제르맹 (이하 PSG)은 마카비 하이파와 14일 (현지시간) 사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2022/2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2차전 경기를 치렀다. 메시,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가 차례로 득점한 PSG는 티아론 체르에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마카비 하이파에게 3-1 승리를 거뒀다.

PSG의 대표 공격 라인인 메시, 음바페, 네이마르의 득점포가 모두 터졌다. 이 중 가장 주목할 만한 선수는 단연 메시다. 이번시즌 아직 메시의 시대는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하듯 활약하는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도 이를 여실히 보여줬다.

우선 PSG의 동점골을 넣은 메시는 이번 경기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메시는 78번의 터치 중 7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이 중 3개가 유효 슈팅으로 기록됐다. 음바페의 추가골까지 어시스트한 메시는 평점 9.1점을 받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음을 증명했다.

이날 메시가 보여준 데이터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메시는 이 경기에서 두 개의 ‘최초’ 기록을 세웠다. 먼저 메시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8시즌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한 첫 선수가 됐다. 뿐만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내에서 가장 많은 팀에게 득점한 선수로도 올라섰다.

메시와 호날두는 이 경기 전까지 챔피언스리그 내 38개 팀을 상대로 득점을 기록한 바 있었다. 다시 말해 두 선수는 타이 기록을 이루던 중이다. 하지만 메시가 이번 경기에서 마카비 하이파를 상대로도 득점을 터트리며 이를 넘어섰다. 유럽 내 39개의 팀이 메시에게 득점을 허용했고 메시는 가장 많은 팀을 상대로 득점한 선수 단독으로 올라섰다.

한편 메시의 활약은 리그에서도 진행되는 중이다. 그는 리그1 7경기에 나서며 3골7도움을 올리고 있다. 득점에선 네이마르, 음바페보다 아직 적은 기록이지만 많은 어시스트로 PSG의 무패 행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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