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이 밝힌 김시래와 공존은?

속초/배승열 2022. 9. 15. 0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대가 된다."서울 삼성은 지난 14일부터 강원도 속초에서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는 합동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경기 종료 후, 삼성 이정현은 "해외 전지훈련이 취소되면서 마음 맞는 팀끼리 같이 속초에 왔다. 다른 환경에서 운동하니 색다르고, 기분도 전환된다"며 "9월에 경기 하는 것이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속초/배승열 기자] "기대가 된다."

서울 삼성은 지난 14일부터 강원도 속초에서 수원 KT, 울산 현대모비스와 연습경기를 치르는 합동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각 팀은 외국 선수가 합류하면서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삼성은 14일 속초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T와 첫 연습경기에서 초반 우위를 지키지 못하고 79-95로 패했다.

경기 종료 후, 삼성 이정현은 "해외 전지훈련이 취소되면서 마음 맞는 팀끼리 같이 속초에 왔다. 다른 환경에서 운동하니 색다르고, 기분도 전환된다"며 "9월에 경기 하는 것이 경기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외국 선수 합류 후 세밀해진 훈련도 전했다. 그는 "외국인 선수가 들어온 후 아무래도 국내 선수끼리 뛰는 것보다 (손발을) 맞춰야 하는 부분이 많다. 한국에서 좀 더 디테일한 농구를 해야 하기 때문"이라며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도 있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 디테일하게 훈련하는데, 두 외국 선수가 긍정적이라 잘 맞춰가고 있다"고 했다.

끝으로 농구 팬들에게 큰 관심을 받는 이정현-김시래 올스타 백코트 조합도 이야기했다.

이정현은 "많은 가드와 뛰었는데, 너무 좋은 가드라 내가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시너지, 공존에 대한 주변의 걱정이 있는데 보시다시피 편하게 농구하고 있고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은 15일(17시) 현대모비스 전과 오는 17일(15시) KT 전을 끝으로 3박 4일의 전지훈련을 마친다.

#영상_배승열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