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동해안 발전포럼' 개최..초광역 경제협력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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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해안권 발전포럼(울산연구원, 강원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며, 울산, 강원, 경북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울산, 강원, 경북 3개 시·도 연구원이 공동 참여해 동해안권 개발을 위한 정책 개발과 주요 현안에 대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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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는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동해안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동해안권 발전포럼(울산연구원, 강원연구원, 대구경북연구원)이 주최하고 울산시가 후원하며, 울산, 강원, 경북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포럼에서는 동해안권 초광역 경제협력 방향과 과제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양호 전 국토연구원장이 '동해안을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전문가 발제에서는 울산테크노파크 우항수 단장이 '동해안권 에너지생태계 조성 방안'을 제안한다.
또 대구경북연구원 정군우 박사가 '소형모듈원전(SMR) 글로벌 거점화를 위한 동해안권 협력 방안'을, 강원연구원 유승각 박사가 '동해안권역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열리는 토론에는 울산연구원 강영훈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권영국 교수, 포항공과대(POSTECH) 조항진 교수, 울산연구원 손수민 연구위원이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동해안권 발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발표와 토론으로 도출되는 초광역 경제협력 방향과 과제를 통해 발전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안 발전포럼은 동해안권 시도지사협의회 합의로 2007년 창립했다.
울산, 강원, 경북 3개 시·도 연구원이 공동 참여해 동해안권 개발을 위한 정책 개발과 주요 현안에 대한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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