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N가 뭐에요?" 미 LPGA 데뷔 안나린 "미국서 좋은 경험하고 있다"..어메이징크리 포틀랜드 클래식 우승 욕심 숨기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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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린은 다소 늦게 미 LPGA에 진출했다.
안나린은 비교적 빨리 미국 생활에 적응했다고 했다.
안나린은 처음 미국에 도착하자 마자 SSN을 만들어야한다는 말에 다소 당황했다고 했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과 이에 따른 시차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다는 안나린은 그러나, 골프할 수 있는 환경은 미국이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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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만큼 후회없는 미국 생활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어메이징크리 스폰서 대회인 포틀랜드 클래식에 처음으로 참가한 안나린은 "우승하고 싶다"면서도 "설사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나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안나린은 비교적 빨리 미국 생활에 적응했다고 했다.
웬만한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는 데다 지금이 아니면 언제 이런 경험을 할 수 있겠냐는 생각에 적응에 힘을 써 지금까지는 만족한 생활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성적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않다고 했다. 지난 3월 JTBC 클래식에서 3위를 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이후 성적이 나지 않았으나 2주 전 캔나다에서 열린 CP오픈에서 공동 6위를 차지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여세를 몰아 이번 대회에서 우승까지 하고 싶다는 것이다.
안나린은 처음 미국에 도착하자 마자 SSN을 만들어야한다는 말에 다소 당황했다고 했다. SSN은 미국 사회보장번호로, 보유자의 임금을 국세청(IRS) 및 사회보장국(SSA)에 보고하는 데 사용된다. 한 마디로 안나린이 벌어들이는 상금에서 세금을 거둬 가겠다는 것이다.
한국과 달리 미국에서는 비행기로 이동하는 것과 이에 따른 시차 때문에 컨디션 조절이 힘들었다는 안나린은 그러나, 골프할 수 있는 환경은 미국이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 있는 친구들에게 미국행을 추천하고 싶다"면서도 "마음 가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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