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9월 최대 프로모션.."한 달내 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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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9월을 맞아 최대 수준의 혜택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는 계약 후 한 달 이내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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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정규 기자 = 한국지엠 쉐보레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레일블레이저가 9월을 맞아 최대 수준의 혜택을 포함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출고 역시 한 달 이내에 가능한 상황이다.
한국지엠은 이달 '쉐보레와 함께하는 풍성한 추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트레일블레이저의 경우 구매고객에게 콤보 할부 프로그램 선택 시 100만원의 현금 할인과 함께 6.0% 이율에 72개월 할부를 제공한다. 특히 현금 할인은 지난달보다 20만원 지원금액이 늘어 연중 최고 할인이 적용된다.
초저리 할부 프로그램도 선택할 수 있다. 이 경우 2.9%의 이율로 36개월 할부에 트레일블레이저를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 4.9% 슈퍼 초장기 72개월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트레일블레이저 프리미어 트림 기준으로 월 할부금 27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슬림 패키지 옵션을 선택하면 20만원의 추가 현금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해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지정된 피해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는 고객에게 50만원의 특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또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혜택은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차량 가격이 인상되는 등 열악한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올해 가장 큰 현금 혜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판매 물량을 확보해 이 같은 판매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는 계약 후 한 달 이내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로 빠른 출고가 가능하다. 반도체 부족난으로 1년 이상 출고 대기가 흔해진 현 상황을 감안하면 양호한 조건이다.
트레일블레이저 소형 SUV이지만 준중형급 차체를 지닌 점이 특징이다. 최대 전장 4425㎜(액티브 및 RS 모델 기준)로 기존 소형 SUV 대비 20∼30㎝가량 긴 차체를 갖췄다. 또 제3종 저공해 차량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와 주차장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USB 케이블 없이도 무선으로 스마트폰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연결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스카이 풀 파노라마 선루프,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어쿠스틱 윈드실드 글래스,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고급 옵션들도 적용됐다. 가격은 프리미어 2539만원, 액티브 2696만원, RS 2740만원(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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