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평점 7.3 수비진 중 '일등'.. 몬스터는 UCL에서도 흔들림 없다

조남기 기자 2022. 9. 15. 06: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민재는 이날도 흔들림 없이 편안했다.

수비진 중 평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경기 후 평점 7.3을 부여했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김민재는 경기 중 58회의 터치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김민재는 이날도 흔들림 없이 편안했다. 수비진 중 평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오전 4시,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2라운드 레인저스-SSC 나폴리(나폴리)전이 킥오프했다. 나폴리의 승리였다. 나폴리는 후반 23분 마테오 폴리타노, 후반 40분 지아코모 라스파도리, 후반 45+1분 탕귀 은돔벨레의 연속골로 3-0 완승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일정에서 휴식을 취했던 김민재는 예상대로 레인저스전에 선발 출격했다. 한번 쉬고 온 덕인지 몸은 가벼워보였다.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김민재에게 경기 후 평점 7.3을 부여했다. 수비진 중 최고치였다.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김민재는 경기 중 58회의 터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공중 볼 경합에서 4회 승리로 나폴리 1위를 차지했고, 1차례의 태클도 성공시켰다. 패스 성공률은 70%로 다소 아쉬운 감은 있었으나, 한 차례의 키 패스를 만들며 팀 공격에 보탬이 됐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합류한 2022-2023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다. 세리에 A에서는 최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으며, UCL에서도 2연승으로 파죽지세다. 김민재는 자신이 빅 리그는 물론 유럽 전역에서 통하는 센터백이라는 걸 하루하루 증명하고 있다.

나폴리는 오는 19일 오전 3시 45분, 밀라노 원정에서 AC 밀란을 상대로 빅 게임을 치른다. 또 한 번의 일전에서 김민재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AC 밀란전 이후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스케줄 소화로 입국하는 김민재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