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홀란드' EPL 올스타전?..英 매체, 북부vs남부 구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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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말한 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전이 치러지면 어떤 구단들끼리 한 팀에 묶이게 될까.
최근 보엘리는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융업게 포럼 'SALT 콘퍼런스'에서 EPL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처럼 올스타전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보엘리의 말처럼 EPL 올스타전이 치러지게 되면 어떤 구단이 한 팀을 이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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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 구단주 토드 보엘리가 말한 대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올스타전이 치러지면 어떤 구단들끼리 한 팀에 묶이게 될까.
최근 보엘리는 미국 뉴욕시에서 열린 금융업게 포럼 'SALT 콘퍼런스'에서 EPL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처럼 올스타전을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EPL의 올스타전에 축구 시장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는 게 보엘리의 입장이었다.
보엘리는 미국 재벌이다. 그렇기에 구단 운영에 자신의 미국식 제도를 계속 접목시키려고 노력 중이다. 그러나 이러한 보엘리의 주장에 비판적인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MLB는 EPL과 달리 4개월의 휴식 기간이 있다"라면서 "팬들이 올스타전에 과연 관심을 가질까. 전통적 라이벌 팀들이 같은 팀을 구성하는 상황이 발생할 텐데 팬들이 이해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라고 지적했다.
그렇다면 보엘리의 말처럼 EPL 올스타전이 치러지게 되면 어떤 구단이 한 팀을 이룰까.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트위터 '스카이스포츠 EPL'을 통해 북부vs남부로 나눠 팀을 짜봤다.
밸런스를 따져볼 때 북부의 압승이었다. 북부는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노팅엄 포레스트, 울버햄프턴 원더러스, 리버풀,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 아스톤 빌라가 한 팀을 이뤘다.
남부는 토트넘 홋스퍼, 첼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사우스햄프턴, 풀럼, 크리스탈 팰리스, 브라이튼, 브렌트포드, 본머스, 아스널이 같은 팀을 이뤘다.
최근 몇 년 동안 EPL 우승 경쟁을 양분한 맨시티, 리버풀이 한 팀을 이룬 것부터 북부는 굉장한 스쿼드를 갖추게 된다. 하지만 흥미롭게도 EPL 최고의 라이벌 구단인 맨유와 맨시티(맨체스터 더비), 맨유와 리버풀(레즈더비) 등이 동시에 한 팀에 묶인다.
사진=스카이스포츠 EP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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