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산다라박 "2NE1 원래 3인조였다..팀 해체 하늘 무너진 느낌"[★밤TV]

윤상근 기자 2022. 9. 15.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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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이 2NE1 해체 심경을 전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2NE1 코첼라 재결합 무대를 비롯해 2NE1 데뷔부터 팀 해체까지 여러 질문을 받았다.

산다라박은 이어 2NE1 해체 심경도 밝혔다.

산다라박은 "팬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팬들을 못보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2NE1 멤버로 활동했던 7년이 나였다. 팀 해체로 몇년간 어두운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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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사진=MBC '라디오스타'

가수 산다라박이 2NE1 해체 심경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2NE1 코첼라 재결합 무대를 비롯해 2NE1 데뷔부터 팀 해체까지 여러 질문을 받았다.

이날 산다라박은 2NE1이 원래 3인조로 데뷔를 앞두고 있었다고 털어놓고 "나는 합류가 안되나 보다 라고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면서 연습실로 갔고 술도 못마시는데 혼자 소주 1병을 마시기도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후 테디 오빠가 녹음 제의를 하면서 기적적으로 2NE1에 합류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산다라박은 이어 2NE1 해체 심경도 밝혔다.

산다라박은 "하늘이 무너지는 느낌이었다"라며 "회사에서도 분위기나 상황이 안좋았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이후 회사에서도 (활동이) 어렵다고 판단했던 것 같았다. 하지만 멤버들은 더 활동을 하고 싶어했다. 7년 활동을 했는데 정규앨범이 2장에 불과했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팬들을 생각하면서 앞으로 팬들을 못보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2NE1 멤버로 활동했던 7년이 나였다. 팀 해체로 몇년간 어두운 시절을 보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2NE1 재결합은 내 꿈이다. 멤버들도 다 모두 재결합을 원하고 있고 타이밍이 맞는 때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라며 "얼마 전 소녀시대의 재결합 활동을 보며 2세대 걸그룹 주자로서 많이 활동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고 답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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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sgy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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