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볼보·폴스타·벤츠 등 7만978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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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볼보, 폴스타,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등 수입차 33개 차종, 총 7만978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각 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볼보의 XC60 등 9개 차종 5만8165대와 폴스타의 폴스타2 등 2개 차종 241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재규어·랜드로버의 2개 차종 65대는 방향지시등에서 주황색 및 빨간색이 혼재돼 작동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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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개 차종 2410대
벤츠 17개 차종 9699대
재규어랜드로버 2개 차종 65대
혼다 3개 이륜 차종 639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서 리콜 대상 확인 가능
[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볼보, 폴스타, 메르세데스벤츠, 재규어·랜드로버, 혼다 등 수입차 33개 차종, 총 7만978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각 사가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볼보의 XC60 등 9개 차종 5만8165대와 폴스타의 폴스타2 등 2개 차종 2410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됐다. 실제 차량 속도보다 계기판에 표시되는 차량 속도가 느린 문제가 발생했다. 오는 16일부터 각 수입사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6개 차종 5599대는 변속기 배선 커넥터의 체결 불량이 발견됐다. 헐거워진 결합으로 주행 중 빗물 등이 커넥터로 유입될 시 전기 합선에 의한 화재 우려가 있다. A220 등 10개 차종 3974대는 연료공급호스 손상으로 연료 누유 가능성이 확인됐다. 전기차인 EQB 126대는 신고한 차량 제원(길이 및 축간거리)이 실제 차량 제원과 달랐다. 오는 26일부터 제원 정정을 받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결함이 발견된 나머지 16개 차종 9573대는 오는 1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예정이다.
재규어·랜드로버의 2개 차종 65대는 방향지시등에서 주황색 및 빨간색이 혼재돼 작동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됐다. 오는 16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점검 후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혼다의 3개 이륜 차종 639대는 엔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엔진 점화 및 연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 주행 중 시동 꺼짐 가능성이 제기돼 오는 23일부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리콜은 각 제작사에서 우편 및 휴대전화 등으로 차량 소유자에게 시정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또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해 리콜대상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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