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고 쾌적하다" 푸이그도 만족한 키움의 최신형 버스

장은상 기자 2022. 9. 15.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13, 1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치르기 위해 12일 고척돔에서 구단 버스에 올랐다.

이에 앞서 키움은 9일 버스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허민 전 이사회 의장이 사비로 4대의 버스를 마련해줬다.

홍원기 키움 감독 14일 "새 버스가 매우 편하고 좋다. 2연전 일정을 소화하면서는 자가운전을 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있다. 구단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은 13, 14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치르기 위해 12일 고척돔에서 구단 버스에 올랐다. 이에 앞서 키움은 9일 버스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 허민 전 이사회 의장이 사비로 4대의 버스를 마련해줬다. 허 전 의장은 재직 시절 선수단의 버스 교체 요청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키움은 15, 16일 롯데 자이언츠와도 사직 원정경기를 소화한다.

홍원기 키움 감독 14일 “새 버스가 매우 편하고 좋다. 2연전 일정을 소화하면서는 자가운전을 하지 않고 버스를 타고 있다. 구단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키움 선수들 중 체격이 큰 편인 외국인타자 야시엘 푸이그는 “새 버스는 확실히 자리가 넓어져서 그런지 더 쾌적하다. 앞으로 포스트시즌을 치르려면 이동할 일이 많아질 텐데 편하게 다닐 수 있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주장 이용규도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이기 때문에 긴 시간 이동하는 건 선수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선수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해주신 허민 전 의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 |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