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터 감독 아쉬운 데뷔전' 첼시, 잘츠부르크와 1-1 무..'스털링 선제골'
첼시가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승부를 가르지 못햇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펼쳐진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는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라힘 스털링-카이 하베르츠-메이슨 마운트, 마테오 코바치치-조르지뉴, 마르크 쿠쿠렐라-티아고 실바-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리스 제임스, 케파 아리사발라가가 나섰다.
잘츠부르크는 4-3-1-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노아 오카포-벤야민 세슈코, 루카 수시치, 마우리츠 키아르고르-니콜라스 세이발트-니콜라스 카팔도, 안드레아스 울머-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베르나르두-아마르 데디치, 필립 쾬이 나섰다.
경기가 시작되자 첼시는 3백 움직임을 가져갔다. 측면 수비수 쿠쿠렐라가 실바, 아스필리쿠에타와 함께 후방을 책임졌으며 코바치치가 좌측면과 중원을 오가며 공격 전개를 도왔다.
양 팀은 탐색전이 이어졌다. 첼시는 후방부터 짧은 패스를 통해 공격을 만들어갔으며, 잘츠부르크는 오카포, 세슈코를 앞세워 뒷공간을 공략했다. 그러나 양 팀은 0-0으로 전반전을 마무리 했다.
후반전 첼시가 앞서갔다. 후반 2분 마운트의 땅볼 크로스가 오바메양을 지나 스털링에게 향했고,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 지으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첼시가 먼저 변화를 가져갔다. 후반 20분 오바메양, 하베르츠를 빼고 아르만도 브로야, 루벤 로프터스 치크를 투입했다. 이어 잘츠부르크는 추쿠부이케 아다무, 디욘 카메리(후반 25분)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잘츠부르크가 추격에 성공했다. 후반 29분 상대 공격을 끊어낸 뒤 역습 상황에서 아다무의 컷백 크로스를 침투하던 오카포가 슈팅으로 연결하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첼시가 총공세에 나섰다. 코너 갤러거, 하킴 지예흐(후반 36분), 크리스천 풀리식(후반 38분)을 투입하며 추가 득점 기회를 노렸다.
그러나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첼시는 승점 1점에 그쳤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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