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리뷰] '포터 데뷔전' 첼시, 잘츠부르크와 1-1 무..조 최하위

김대식 기자 2022. 9. 15.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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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데뷔전은 승리가 아니었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포터 감독 체제에서 첫 출발을 알린 첼시는 오바메양, 스털링, 하베르츠, 마운트, 조르지뉴, 코바시치, 쿠쿠엘라, 실바, 아스필리쿠에타, 제임스, 케파가 선발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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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데뷔전은 승리가 아니었다.

첼시는 15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잘츠부르크와의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이번 무승부로 첼시는 여전히 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포터 감독 체제에서 첫 출발을 알린 첼시는 오바메양, 스털링, 하베르츠, 마운트, 조르지뉴, 코바시치, 쿠쿠엘라, 실바, 아스필리쿠에타, 제임스, 케파가 선발로 나왔다.

경기 초반부터 첼시의 흐름이 이어졌다. 잘츠부르크는 첼시의 공격을 막아내기 급급했다. 전반 10분 쿠쿠엘라의 슈팅은 육탄 수비에 막혔다. 곧바로 이어진 하베르츠의 헤더도 수비에 걸렸다.

잘츠부르크가 첼시 공격에 적응하기 시작하면서 첼시가 막히기 시작했다. 전반 39분 쿠쿠엘라의 크로스에서 시작된 공격이 마운트에게 흘렀다. 마운트의 슈팅은 골대 옆으로 향했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함께 첼시가 리드를 잡았다. 후반 3분 마운트의 크로스가 스털링에게 연결됐다. 스털링의 슈팅이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포터 감독은 후반 21분 하베츠르, 오바메양 대신 치크와 브로야를 투입했다.

잘츠부르크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후반 30분 아다무가 크로스를 넣어줬고, 오카포가 침착하게 밀어 넣었다. 첼시가 다급하게 공격에 나섰지만 잘츠부르크의 골대는 쉽사리 열리지 않았다. 후반 43분 지예흐의 헤더는 힘이 실리지 않았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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