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서 30대 남성 칼부림..순찰 중이던 역무원 사망

장영락 2022. 9. 1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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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역무원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피해 역무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밤 11시30분쯤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여자화장실을 순찰 중이던 피해 역무원을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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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에서 역무원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 감식 중인 경찰. SBS 캡처
서울 중부경찰서는 14일 밤 9시쯤 신당역 여자화장실에서 20대 여성 역무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피해 역무원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 이송됐으나 밤 11시30분쯤 결국 사망했다고 밝혔다.

A씨는 여자화장실을 순찰 중이던 피해 역무원을 따라 들어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 중이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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