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희 "'애모'로 서태지와 아이들 제치고 가요대상 수상" (우리들의 트로트)[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9. 15.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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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상대로 가요대상을 수상한 당시를 회상했다.

김수희는 '애모'를 열창하며 등장했고 장민호는 "'애모'로 당대 최고의 아이돌 서태지와 아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그 때 어떤 상황이었냐"고 질문했다.

김수희는 '애모'로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를 제치고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김수희는 "저는 당연히 서태지와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옆에서 노사연과 수다떨고 있었다. 나중에 언니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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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희가 서태지와 아이들을 상대로 가요대상을 수상한 당시를 회상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N ‘우리들의 트로트’에서는 레전드 가수로 김수희가 출연했다.

김수희는 ‘애모’를 열창하며 등장했고 장민호는 “‘애모’로 당대 최고의 아이돌 서태지와 아이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했다. 그 때 어떤 상황이었냐”고 질문했다.

김수희는 ‘애모’로 1993년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를 제치고 가요대상을 수상했다. 김수희는 “저는 당연히 서태지와 아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옆에서 노사연과 수다떨고 있었다. 나중에 언니라고 해서 너무 놀랐다”고 회상했다.

김수희는 “지금 보면 트로트의 정서가 우리에게 있었기 때문에 그 대상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고 장민호는 ‘애모’ 뿐만 아니라 ‘정거장’, ‘남행열차’, ‘멍에’, ‘너무합니다’ 등 김수희의 히트곡을 소개하며 김수희 명곡 대결을 주도했다.

김수희는 심사기준에 대해 “제 음악이 마이너와 메이저 음악, 장조 단조가 있다. 노래 하나로 드라마를 만들어내는 친구에게 점수를 주겠다. 3분의 연기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사진=MBN ‘우리들의 트로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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