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핸드볼 맞는데" 박지성, 에바 파울 시인에 실소 (골때녀)[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9. 15.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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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골때녀' 선수들의 정직함에 미소를 보였다.

9월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통합 올스타전 특별해설위원으로 박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 통합 올스타전이 펼쳐졌고 전반 2:0으로 레드팀이 앞서가는 가운데 레드팀 에바가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다.

이수근은 "'골때녀' 선수들이 착하다. 핸드볼 파울하고 팔을 만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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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골때녀’ 선수들의 정직함에 미소를 보였다.

9월 1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통합 올스타전 특별해설위원으로 박지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슈퍼리그와 챌린지리그 통합 올스타전이 펼쳐졌고 전반 2:0으로 레드팀이 앞서가는 가운데 레드팀 에바가 핸드볼 파울을 저질렀다.

에바는 팔 안쪽을 만지며 “여기 핸드볼이에요?”라고 질문했고 박지성은 “거기 핸드볼 맞는데?”라며 에바의 시인에 웃음을 터트렸다. 이수근은 “‘골때녀’ 선수들이 착하다. 핸드볼 파울하고 팔을 만지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배성재도 “손을 맞으면 손을 털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어 에바의 핸드볼 파울로 블루팀 윤태진이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다. 윤태진은 완벽한 킥을 찼지만 골키퍼 아유미가 슈퍼세이브 했다. 배성재가 “잘 찬 킥 아니었냐”고 묻자 박지성은 “저 정도 속도면 반응 못할 줄 알았는데 반응을 하네요”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레드팀이 블루팀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며 해외 유학 기회를 잡았다. (사진=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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