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재영, 남편 갑상선암 투병 고백 "수술 후 40도 고열에 코로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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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재영이 남편의 투병 사실을 전했다.
진재영은 "남편도 나도 정말 아팠다. 실제로, 집이 너무 먼 제주인 것이 처음으로 가장 원망스런 순간이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의 여름이 훌쩍 지났고 9월의 중순 어디쯤에 와있는 듯하다. 기쁘다. 기쁘고 온몸에 아무런 힘이 없다. 모든 것이 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저와 남편 모두 이제 괜찮아요. 오늘까지 쉴게요"라는 인사로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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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진재영이 남편의 투병 사실을 전했다.
배우 진재영은 9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신적으로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비몽사몽의 기록. 집에 오니 스르르륵 긴장이 풀린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지난 4월 건강검진에서 남편은 생각지도 못한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어떤 이유로 암환자가 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누구나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 소식에 혼란스러움은 삶을 충분히 돌아보게 만들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진재영은 "이번 서울 출장길. 추석 전 서울 릴레이미팅을 마치고, 추석 연휴 내내 간병할 생각으로 추석 전 수술날을 잡았다"며 "걱정할까 어른들께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여름 내내 무거웠던 마음들에 무사히 수술만 마치기를 바라고 또 바랬다"는 심경을 더했다.
그러면서 "수술 직후부터 남편은 3일 동안 40도 고열이 내려가지 않았고 3일째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환자와 보호자 둘 다 수술 전 pcr 검사를 여러 번 하고, 입원시 보호자도 외출금지, 외부면회도금지) 나는 그때까진 음성이었으나 1인실이었지만 며칠을 한공간에 머물다보니 슬슬 몸살 기운이왔고 엎친데겹친격으로 나도 코로나 확진으로 근육통과 찢어지는 목아픔 속에 다시 또 자가격리 호텔로 옮겨 7일간의 격리"라고 전했다.
진재영은 "남편도 나도 정말 아팠다. 실제로, 집이 너무 먼 제주인 것이 처음으로 가장 원망스런 순간이었다. 정신을 차려보니 나의 여름이 훌쩍 지났고 9월의 중순 어디쯤에 와있는 듯하다. 기쁘다. 기쁘고 온몸에 아무런 힘이 없다. 모든 것이 다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저와 남편 모두 이제 괜찮아요. 오늘까지 쉴게요"라는 인사로 글을 마쳤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에서 일상을 보낸 진재영과 남편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잡고 있다.
(사진=진재영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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