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오윤아 "27살이 대시, 아들 나이와 별 차이 없다고 하니 도망"(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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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윤아가 27살에게 대시를 받았던 경험담을 전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5회에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한 오윤아가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오윤아는 과거 노안의 아이콘이었다며 '라스' 노안 특집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밝히곤 "운동을 20년 가까이 해오니 몸이 더 예뻐지더라. 계속 집중해서 관리하니 몸매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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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오윤아가 27살에게 대시를 받았던 경험담을 전했다.
9월 14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785회에는 관리의 세포들 특집을 맞아 게스트로 출연한 오윤아가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날 오윤아는 과거 노안의 아이콘이었다며 '라스' 노안 특집에도 나온 적이 있다고 밝히곤 "운동을 20년 가까이 해오니 몸이 더 예뻐지더라. 계속 집중해서 관리하니 몸매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이제는 노출을 꺼리지 말고 보여주고 자신있게 하고 다니자'(라고 결심했다). 제가 나이가 43세인데 조금 더 지나면 못 입는 옷이 많으니 크롭티 등 영한 느낌의 옷을 입고 다니니 더 이미지적으로 어리게 봐주시더라"고 동안으로 거듭난 비결을 공개했다.
동안이 된 덕에 아찔한 오해를 받기도 했다. 오윤아는 "제가 친한 동생이 하는 펍에 친한 언니와 갔다. 어떤 친구가 자꾸 쳐다보는데 누가 봐도 어려 보였다. 저한테 '연예인이시냐'고 물어보는 거다. 캐나다에 오래 살다가 한국에 들어온 지 얼마 안돼 모르는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네'라고 '데뷔를 언제 하셨냐'고 묻는 거다. '내가 한 20년 됐나'라고 하니 '그럼 대체 몇 살이신 거냐'고 하더라. 43살이라고 하니 너무 놀라더라. 그런데도 자리를 안 뜨시더라. 그래서 제가 '대체 몇 살이세요'라고 하니까 96년생이라더라. '우리 아들과 별 차이 없네'라고 하니까 바로 일어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윤아는 '옆에 있던 언니가 굳이 왜 그런 쓸데없는 얘기를 하냐고 하더라"면서 "죄 짓는 것 같아서"라고 나이와 아들의 존재를 솔직히 밝힌 이유를 전했다.
이런 오윤아에게 김구라는 "제2의 인생을 꿈꾸면 연하도 만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오윤아는 거부감 없이 긍정하며 "생각과 대화가 통하면. 내 얘기를 감당할 수 있으면. 내 이런 투 머치 토크를 들을 수 있으면"이라고 덧붙여 웃음케 했다.
옆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은 "나이 들면 다른 사람 얘기를 잘 안 들으려 한다. 어린 분을 만나셔야 할 것 같다"고 적극 추천했다.
한편 1980년생 올해 한국 나이 43세인 오윤아는 2015년 이혼 후 발달 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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