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美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이틀째 하락세

박소현 2022. 9. 1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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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는 14일(현지시간) 전날 시장 예상을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앞서 8월 미국 CPI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다.

이로 인해 전날 미국 주식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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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유럽증시는 14일(현지시간) 전날 시장 예상을 웃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영향으로 미국 인플레이션 장기화가 우려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52% 내린 3567.65로 장을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같은 기간 1.17% 내린 1만3035.27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7% 하락한 7227.40으로,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는 0.37% 내린 6222.41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앞서 8월 미국 CPI 지표가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졌다. 이로 인해 전날 미국 주식 시장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이 오는 20~21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최소 0.75% 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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