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 "한 잔 300만 원짜리 커피 보유"(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1세대 아이돌 그룹 NRG 겸 커피숍 CEO 노유민이 커피 전문가 면모를 드러냈다.
NRG 노유민, 인피니트 이성종,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민은 "요즘 NRG보다 커피 전문가로 방송 나오고 그러더라. 커피 쪽에서 어느 정도 위치냐?"는 김용만의 물음에 "심사위원도 하고 커피 전문가들과의 협업 진행도 하고 있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용만은 이어 "본인이 만났던 가장 귀했던 커피는?"이라고 물었고, 노유민은 "작년에 마셨던 300만 원짜리 커피. '파나마게이샤'라는 커피인데 그게 진짜 귀한 커피라고 해서 한번 마셔봤다. 그런데 정말 마시면서도 손이 덜덜 떨리더라"라고 답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그거 어디 가면 마실 수 있냐?"고 물었고, 노유민은 "저희 카페 오시면 된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연예인 DC 안 되냐?"고 물었고, 노유민은 "한 모금은 시음 가능하다"고 대인배 면모를 보였다.
그러자 박명수는 "한 모금에 20만 원이네", 김용만은 "조금이라도 흘리면 난리나네"라고 호들갑을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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