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1차관 "포스코 열연공장 정상화 6개월 이상 소요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제 11호 태풍 힌남노로 수해 피해를 본 철강산업 정상화에 나섰다.
다양한 지원책을 내놨지만 정부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열연 공장이 침수 피해로 정상 가동까지 6개월은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철강 수급 차질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민간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철강수급 조사단'이 이번 주에 출범한다.
산업부는 지난 14일 수해 현장 복구를 지원하고 수요산업 및 수출입 파급을 최소화하기 위해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 태스크포스(TF)'를 가동했다. 철강수급 조사단은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TF와 함께 국내 철강 산업에 발생할 문제를 예방하고 조선·자동차·건설 등 후방 산업에 차질이 없게 할 방침이다.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TF는 산업정책실장을 단장으로 산업부, 철강협회, 무역협회, 산업단지관리공단, 코트라,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다. 철강 수해복구 및 수급점검TF는 포항지역 철강생산 정상화 시까지 가동되며 철강기업 정상화를 지원하는 ▲기업지원반, 자동차·전자 등 수요산업 철강재 수급을 모니터링하는 ▲수급점검반, 수출감소 및 수입 증가 시 대응 방안 마련하는 ▲수출입점감반으로 운영된다.
다만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운영 정상화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고로는 정상화가 됐고 제품 공장들의 문제인데 열연2공장 같은 경우 최대 6개월 이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며 "스테인리스라든가 다른 부분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하지만 정상화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 진격의 K-방산… '세계 4대 수출국' 정조준
☞ 애플의 고민… 아이폰14 프로만 '인기' 일반모델은 '찬밥
☞ 문 닫은 마트서 담배 700갑 훔쳐 되판 50대
☞ '열애' 이정재♥임세령…'美 에미상' 호명→손 꼭잡고 환호
☞ 김준호♥김지민, 추석도 함께 보냈어?… 곧 결혼하겠네
☞ "교회 옮겼나"… 박보검, 무슨 근황 떴길래?
☞ '은퇴해도 돈 번다' 고령층, 빚·생활비 부담에 노동 증가
☞ '동해→일본해'… 해외 유명사전들 살펴보니
☞ 원/달러 환율 고점 찍었나… 달러예금서 6000억원 빠졌다
☞ 16일 은행 문 닫는다… 금융노조, 총파업 강행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진격의 K-방산… '세계 4대 수출국' 정조준 - 머니S
- 깊어지는 애플의 고민… 아이폰14 프로만 '인기' 일반 모델은 '찬밥 - 머니S
- "생활비 때문에"… 문닫은 마트서 담배 700갑 훔쳐 되판 50대 - 머니S
- '7년째 열애' 이정재♥임세령…'美 에미상' 호명→손 꼭잡고 환호 - 머니S
- 김준호♥김지민, 추석도 함께 보냈어?… 곧 결혼하겠네 - 머니S
- "교회 옮겼나"… 박보검, 무슨 근황 떴길래? - 머니S
- '은퇴해도 돈 번다' 고령층, 빚·생활비 부담에 노동 증가 - 머니S
- '동해→일본해'… 해외 유명사전들 살펴보니 - 머니S
- 원/달러 환율 고점 찍었나… 달러예금서 6000억원 빠졌다 - 머니S
- 금융노조, 16일 은행 문 닫는다… "임금 인상하라" 총파업 강행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