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MZ세대라 소속사서 큰 제재 없어"(대한외국인)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 그룹 아이즈원 출신 가수 권은비가 MZ세대 아이돌 문화를 공개했다.

NRG 노유민, 인피니트 이성종, 아이즈원 출신 권은비, 골든차일드 이장준은 1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 출연했다.

이에 김용만은 "아이돌 문화도 세대별로 다른지?"라고 물었고, 노유민은 "다르다. 저희 때는 무조건 신비주의. 화장실은 사람들 있으면 안 가는!"이라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자 김용만은 "요즘 아이돌은 어떻게 다르냐?"고 물었고, 권은비는 "저희는 개인주의. 저희는 MZ세대인 만큼 솔직 담백! 그리고 약간 뭘 해도 딱히 소속사에서 뭐라고 하시지 않고 존중을 해주는"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장준은 "저희 때는 키워드가 '사람 냄새'였다"고 덧붙였고, 이성종은 "배 아프면 바로 화장실 가고?"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장준은 "그렇다. 저는 간다고 얘기하고 가는 스타일이다. '나 화장실 간다~!' 이렇게"라고 답했고, 이성종은 "이런 게 너무 부럽다"고 털어놨다.

한편, '대한외국인'은 한국 거주 3년 차부터 30년 차까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대결 프로그램이다.

[사진 = MBC every1 '대한외국인'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