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 더 지키는 삶으로" 유산 후 제주행 2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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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밝혔다.
진태현은 9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진태현은 "아직은 달력을 못봅니다. 제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듭니다. 그래도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겁니다"라며 "매일 비가오는 제주 밤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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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진태현이 근황을 밝혔다.
진태현은 9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주에 내려온지 벌써 2주가 되어갑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전 아내와 매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아내를 9개월 동안 지켰는데 앞으로 또 지키고 더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아내가 요즘 사진을 많이 찍어줍니다. 힘내라고 그리고 간직하라고 웃으라고"라고 이야기했다.
또 "저의 40대의 시작은 아내, 가족의 초대 또 이별과 희망으로 기쁨과 슬픔이 가득 차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아직은 달력을 못봅니다. 제 인생의 찬란함을 준비한 9월이 지나지 못해서 좀 힘듭니다. 그래도 10월이 곧 오니 그땐 다시 달력을 보고 슬슬 계획되어 있던 나의 삶으로 돌아갈겁니다"라며 "매일 비가오는 제주 밤바다가 오늘도 감사합니다"라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시은이 찍어준 것으로 보이는, 환한 얼굴의 진태현이 담겼다.
한편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한 진태현은 지난달 “2022년 8월 16일 임신 마지막 달, 폭우와 비바람의 날씨가 끝나고 화창한 정기 검진 날 우리 베이비 태은이가 아무 이유 없이 심장을 멈췄다”라고 출산 예정일을 20일 남기고 딸을 잃었다고 전했다.
(사진=진태현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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