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여전한 긴축 공포 속 증시 롤러코스터..S&P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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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장중 큰 변동성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전날 물가 쇼크에 폭락한 이후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3대 지수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장중 줄곧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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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장중 큰 변동성 끝에 강보합 마감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0%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4% 올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74% 상승했다. 3대 지수는 전날 물가 쇼크에 폭락한 이후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개장 전 나온 생산자물가지수(PPI) 보고서는 예상에 부합했다. 지난달 PPI은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 시장 전망치와 같았다. 이에 3대 지수는 장 초반 소폭 반등하면서 출발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공포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PPI 보고서를 봐도 에너지 가격 등이 포함된 상품 수요 지수는 한달 사이 1.2% 하락했지만, 서비스 수요 지수는 0.4% 오히려 올랐다. 전방위적인 물가 압력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일부에서 나온 이유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3.834%까지 폭등하면서 3.8%선을 뚫었다. 주요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달러인덱스는 줄곧 109대에서 움직이면서 전날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3대 지수는 전날 낙폭 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로 장중 줄곧 강보합권에서 움직였다. 다만 장 막판에는 갑자기 매도가 몰리면서 3대 지수 모두 하락 전환하기도 했다. 그만큼 장중 변동성이 컸던 셈이다.
중국 청두가 코로나19 봉쇄를 해제할 것이라는 소식도 나왔다. 국제유가는 그 여파에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34% 오른 배럴당 88.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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