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 "♥최준용에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스킨십 훈련"(퍼펙트 라이프)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골퍼 출신 한아름이 남편인 15세 연상 배우 최준용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최준용, 한아름 부부는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준용은 일어나자마자 한아름에게 뽀뽀를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이성미는 "양치도 안 하고 뭔...!"이라고 대노했고, 한아름은 "결혼하신 분들을 보면 스킨십에 인색한 경우가 많잖아"라고 입을 열었다.

한아름은 이어 "나는 결혼 후 스킨십을 안 하고 부담스러워지는 게 싫어서 결혼 전부터 지금까지 훈련을 시켰다. 일어나서 뽀뽀해야 되고, 자기 전에 뽀뽀해야 되고, 밥 주면 밥값으로 뽀뽀해야 되고, 안마하면 안마비로 뽀뽀해야 되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최준용은 "그리고 자기 앞을 지나가면 통행료 내야하고"라고 추가해 스튜디오를 깨소금 냄새로 가득 채웠다.

한편, '퍼펙트 라이프'는 스타의 일상을 관찰해 따라 해도 좋을 '굿 시그널'과 조심해야 할 '배드 시그널'을 찾아 라이프 스타일 전문가 군단이 특급 솔루션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