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대 '화려한 쇼케이스'..김서현·윤영철은 어디로?

임창만 기자 2022. 9. 1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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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야구 특급 유망주' 김서현, 윤영철의 프로무대 행선지가 결정된다.

KBO는 오는 15일 오후 2시 2023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화려한 쇼케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SPOTV와 SPOTV2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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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윤영철(왼쪽)과 김서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임창만 기자] '한국 야구 특급 유망주' 김서현, 윤영철의 프로무대 행선지가 결정된다.

KBO는 오는 15일 오후 2시 2023 신인 드래프트를 개최한다.

이번 드래프트는 1차 지명 폐지와 함께 전면 드래프트로 진행되며, 1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이뤄진다.

올해 드래프트 '최대어'로 꼽혔던 덕수고 심준석은 KBO 리그 대신 '미국 진출'을 선택했다.

심준석이 빠지면서 서울고 김서현, 충암고 윤영철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게 됐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두 선수는 드래프트를 앞두고 '화려한 쇼케이스'를 펼치는 중이다.

지난 12일 브라질을 상대로 한국은 첫 승을 거뒀다. 위기 상황에 등판한 김서현은 'KKK 쇼'를 펼쳤다.

2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 6탈삼진으로 상대 타선을 제압하며 '완벽 투구'를 선보였다.

지난 14일 네덜란드전에 등판한 윤영철은 3⅔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1-0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한국은 슈퍼 라운드에 진출하며 두 선수의 '쇼케이스'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인 드래프트 지명은 2021시즌 팀 순위 역순인/ 한화-KIA-롯데-NC-SSG-키움-LG-삼성-두산-KT 순서로 진행된다.

2023 KBO 신인 드래프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SPOTV와 SPOTV2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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