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과거 외로웠다"..숲 속에서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

황지향 인턴 2022. 9. 15. 0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어느덧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박지윤이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1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다큐멘터리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에서는 도시의 삶에 갈증을 품고 자연으로 돌아간 사람들과 함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으며 자연이 알려주는 삶의 행복을 그린다.

이날 가수 박지윤은 온전히 홀로 자연을 느껴보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의 한 숲속 작은 오두막을 찾아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 영상 캡처 . 2022.09.14. (사진= KBS 1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어느덧 데뷔 25주년을 맞은 가수 박지윤이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17일 오후 10시 25분 방송되는 KBS 1TV 다큐멘터리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에서는 도시의 삶에 갈증을 품고 자연으로 돌아간 사람들과 함께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을 읽으며 자연이 알려주는 삶의 행복을 그린다.

[서울=뉴시스] '100인의 리딩쇼-지구를 읽다' 3부 '자연처럼, 살다' 영상 캡처 . 2022.09.14. (사진= KBS 1TV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가수 박지윤은 온전히 홀로 자연을 느껴보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의 한 숲속 작은 오두막을 찾아간다. 2000년대에 누구보다 화려한 전성기를 보냈던 그녀는 "과거를 떠올리면 늘 외로웠다"고 말한다.

하지만 혼자 있는 시간을 보내며 자신을 더 알아가고, 내면이 단단해지자 고독함은 사라졌다고. 그는 '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고 싶었기 대문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소로의 '월든'을 지침서 삼아, 숲 속을 하염없이 거닐 예정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도시에 비해 숲은 단조로울 것이라 말한다. 하지만 우리는 도시의 소음에 파묻혀 중요한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날 방송에서는 각자의 '월든'을 찾아 숲으로 떠난 사람들을 통해 숲의 비밀스런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100인의 리딩쇼'는 100인의 리더가 텍스트를 통해 오늘날의 지구를 읽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